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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기술(Seduction)

누가 먼저 대시해야 할까? (대시의 유형)

by 레알온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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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이다.

 

오늘은 남자와 여자가 처음 대시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애니매이션 황순원의 '소나기'

 

 

 

시골에 한 소년과 소녀가 있었다.

 

소년과 소녀는 매일 개울가에서 마주치면서 

소년은 계속 망설이기만 한다. 

말을 걸지 말지

 

소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는 누가 먼저 말을 걸까?

 

이 소설에서는 소녀가 더 적극적이다.

 

소녀는 소년보고 "이 바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말을 걸지 않는 것에 대한 한탄을 한다.

 

그래서 소녀는 남자에게 먼저 말을 건다.

 

"이 돌 이름이 머니?"

 

 

"이 돌 이름이 뭐니?"

 

소년은 "비단조개!" 라고 4글자만 말했을 뿐인데

소년과 소녀는 급속도로 친해진다.

 

여기서는 소녀 가 적극적이고 남자가 소극적이다.

 


 

1950년대 순수한 사랑을 다룬 황순원의 <소나기>이야기라 현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 일까?

 

물론 변한게 많겠지만 본질적인 사랑이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의 감정'은 조선시대나 1950년대나 현재나 똑같다는 말이다.

 

변한 건 '사랑의 방식'이 변했을 뿐이다.

 

인스턴트 사랑이니 원나잇이니..

하지만 그런것들을 즐기는 자들도

결국에는 본질적인 사랑을 추구하게 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건, 

전혀 모르는 남녀가 호감을 가졌다고 했을때

 

처음에 '어떻게 대시해야 좋을 것인가' 라는 질문이다.

 

이제는 누가 먼저 대시하느냐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요즘은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 경우가 예전보다는 많아졌고

거리낌이 없다.

 

남자가 리드하고, 남자가 먼저 대시하고, 여자는 받아주기만 하면 되는

그런 고리타분한 일은 많이 없어졌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만남의 방식도 아주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팬레터가 있었다면

현재는 스마트폰에 앱이 있다.

 

장단점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변화하고 진화하는 건 피할 수 없다.

 

싸이버에서 만나 사랑을 이루어 나가는 건 하나의 방식일 뿐

좋고 나쁨을 여기서 논할 일은 아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처음 남녀가 만나는 과정 중에 중요한 건

이제는 남자와 여자 중에 누가 말을 거냐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가 중요하다.

 

 

자주 마주치는 직장이나 동호회 등

가장 좋다.

 

서로 자주 보니 탐색은 너무 쉬운 일이고

탐색이 끝나면 일단 무조건 대시해보자

 

직접 모임이나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대시를 해보자

 

여기서 나는 내성적이다. 소극적이다.

이런 자기의 편견을 버리고 무조건

아무 말이나 걸어 보아라.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기 삶도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자주 모임이나 직장에서 만나서 안면이 있다면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대시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남자도 느낌, 촉, 감이라는 게 있다.

 

소나기에서 소녀는

소년이 말을 건네주길 바랬고,

그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자

소년에게 돌을 던지며 '이 바보!'라고 외친다.

 

거기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 말라

 

 

여자는

호감이 있는 남자에게 먼저 대시해보라

그게 안되거나 힘들다면?

그 남자에게 간접적으로 계속 신호를 줘라

 

남자들은 바로 느낌으로 안다.

이 여자가 내가 먼저 대시해 주거나

말을 걸기를 바라고 있다 라는 것을 

느낌적으로 안다.

 

남자들은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놓쳐서는 안 된다.

 

 

이런 말이 있다.

 

여자는 남자가 먼저 대시해 주거나

고백할 수 있는 시그널을 주는 역할을 하고

 

그 신호를 받은 남자는

대시를 하거나 고백을 하게 된다.

 

라는

 

이건 연애의 기초라고 볼 수 있다.

 

 

남자와 여자는

이 감각만 알고 경험하더라도

아주 많은 연애를 할 수 있다.

 

연애는 많이 할수록 좋다.

경험이 되고 

양분이 된다.

 

 

그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스로가 최적의 이성이 누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말을 걸고 대시하는 과정의

첫 만남은 누구나 설렌다.

 

 

이런 대시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은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 호감을 가졌다면

시작(대시)가 중요하다.

 

그 후에 

 

초반에 식는 연애

중반에 식는 연애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끝나는 연애

끝까지 연애를 지속하다 

평생 같이 가는 결혼까지 하는 완성된 연애

(그 후 이혼은 여기에선 언급하지 않겠다.)

 

다양하게 있을수 있기 때문에

대시와 첫만남에 너무 신중하지말고

과정을 겪으면서 생각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연애는 좋은 경험이다,

짜릿하고 설레고

존재의 이유를 찾아주는

좋은 인생의 툴이다.

 

 

많이 대시하고

많이 거절도 당해보고

많이 연애도 해보고

많이 헤어져도 보고

많이 상처도 받고

많이 행복해져 보고

 

그런 감정을 다 써먹고 죽자

 

YOLO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욜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인생은 한 번뿐이다.

즐겨라!

연애를!!!

 

 

 

 


※ 댓글로 연애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상담 등

질문을 달아주시면

비밀글로 답변을 달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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